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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갈아넣는 K방역'이라던 아우성, 다음엔 바뀔까

  • revolte***
  • 2022.04.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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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중증화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집단으로 돌봐야 했던 기관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도 컸다(관련기사 ☞ "코로나 집단감염에 말라 죽어 갑니다" 요양시설의 절규). 하지만 의외로 요양보호사는 부족하지 않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136만8,699명에 이른다. 다만 2020년 기준 실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45만970명에, 그것도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이들은 7만6,011명에 그쳤다.

자격증은 따두지만 굳이 일하진 않으려는 것 역시 열악한 처우 때문이다. 요양보호사는 세계적으로 고령층 여성이 주로 찾는 직업인데, 한국은 더욱 편중돼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결과 2016년 한국 요양보호사의 평균 나이는 58.9세로 OECD 평균(45세)보다 13.9세나 많다.

그런데 월평균 근로시간은 100시간이 넘고, 처우는 최저임금 수준이다. 전지현 요양서비스노조 사무처장은 "요양보호사는 남아돌지만, 열악한 처우나 인식 수준이 현장을 떠나게 만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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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41025000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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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갈아넣는 K방역'이라던 아우성, 다음엔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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