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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KT는 ‘AI 케어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해당 서비스의 전국 확산에 이어 해외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돌봄서비스’는 AI 기능이 장착된 단말과 지자체 관제센터를 연계해 비대면으로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안전과 건강을 돌보는 서비스를 말한다. AI 단말이 일종의 ‘비대면 24시간 복지센터이자 보호사’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영 KT DX 플랫폼 사업 담당(상무)은 “KT AI 스피커는 300만대 이상 팔렸고, AI컨택트센터(AICC)도 금융권과 지자체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음성 인식 기술이 뛰어나다”며 “이에 어르신들이 쓰는 사투리 인식률이 93%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니뮤직, KT텔레캅을 통한 응급 상황 대처, KT CS를 통한 어르신들의 말벗 상담을 통해서 정서 케어·안전 케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도 KT AI 돌봄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KT AI 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1월 광주서구청 사업을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 경남 영덕군, 경기 수원시, 부산 동래구, 전남 나주시 등에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영 담당은 “지금 전국 564가구, 그리고 장애인개발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이 관리하는 요양시설 보호시설 200개소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AI스피커는 총 2500여대 정도 공급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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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투데이(http://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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