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을 좀 많이 쓰게 되네요.
생각하다보니 어제 좀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겪어서요.
돌봄 제공하는 시간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서 어르신 돌보기는 하는데요.
어제는 어버이날인데 뭐 아무것도 없냐고 하는 그 쪽 보호자 보면서 진짜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화가 났네요.
본인이 며느리인지, 제가 어르신 가족은 아닌데... 저런 말을 너무 당연하게 하는 모습 보면서 짜증이 확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주변 분들 여쭤보니 그냥 좋은 마음에 떡 같은 거 챙겨서 같이 나눠 먹었다는 분들도 하셔서 제가 잘못한 건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챙겨 드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넋두리로 한번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