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맞춤소식이 없습니다.
새로운 알림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고,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오늘은 어버이날이지만, 엄마한테 카네이션 하나 달아드리면서도 마음이 참 묘하네요.
누구보다 가까운 부모님을 요양보호사로서 매일 돌보고 있지만,
가끔은 보호자인지, 간병인인지, 자식인지… 헷갈릴 때도 있어요.
그래도 오늘만큼은 일 아닌 마음으로 따뜻한 국 하나 끓여드리고, 옆에 좀 더 오래 앉아 있으려 해요.
“엄마, 아빠. 고맙고, 사랑해요.”
이 말 한마디에 저도 조금은 위로받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