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위가 매서운데요, 이런 강추위로 인해 노인에게 찾아올 위험이 있는 질환은 무엇일까요? 바로 ‘심뇌혈관질환’입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서 해당 질환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는 뇌졸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며 뇌경색과 뇌출혈로 구분됩니다. 뇌경색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힌 것이며,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진 것을 의미합니다. 뇌졸중으로 인해 뇌 손상이 오면 반신마비, 전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신체장애가 발생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월별 사망자 수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월에 정점을 이루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게 유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뇌졸중의 증상은 심한 두통, 시야장애, 어지럼증, 언어장애가 갑작스럽게 찾아오거나 한쪽이 마비되는 것인데요, 조기 증상 발견 시 즉시 119를 부르고 가까운 대형 병원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합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같이 알아볼까요?
뇌졸중 예방 및 관리 TIP (꿀벌박스!)
1.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하다고 바늘로 손발 끝을 따지 말기
2.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하기
- 운동: 일주일에 4~5일,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 식단: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3.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 고혈압과 당뇨 관리 필수
4. 음주와 흡연은 금물
5.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지 말기
6.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삼키는 것이 어려울 경우 음식물이 폐로 흡입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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