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변에 당뇨병에 걸리신 분이 계신가요? 주기적으로 혈당 체크, 그에 따른 식단조절 등 계속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경우, 또는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저항으로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함에 따라,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상승해 소변에까지 포도당이 섞여 나오는 질환을 뜻합니다.
당뇨병 증상은 다음증, 다뇨증, 다식증, 시력 저하, 상처치유 지연, 감각 이상이나 저하 등 다양하며, 관상동맥질환, 당뇨병성 망막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25.9%가 당뇨병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의 경우, 근육량 감소, 신체활동 감소, 약제 등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인은 당뇨병 약 외에도 여러 동반 질환의 치료를 위해 많은 약물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다양한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할 때는, 약물 부작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에 있어서 혈당조절이 가장 중요한데요. 노인 당뇨병에 대한 관리 방법을 같이 알아봐요~
노인 당뇨병 관리법
1) 하루 3회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구성된 규칙적인 식사
→ 노화에 따라 미각, 후각 변화, 침 분비 감소, 소화기능 저하 등의 변화로 식욕부진이 오기 쉬우며, 규칙적인 식사로 영양결핍과 저혈당 방지
“저콜레스테롤 O, 고섬유질 O, 단 음식 X, 술 섭취 X”
2) 자가혈당측정과 약물요법 숙지와 발 관리
→ 혈당관리, 의사 처방에 따른 약물요법, 발 건조 예방, 발톱 일자로 자르기, 양말 착용
3) 운동의 종류, 강도, 횟수 등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
→ 식후 30분~1시간 경에 혈당이 오르기 시작할 때, 하루 최소 30분, 일주일에 5회 이상 유산소 운동 등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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