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을 때, 야외에서 활동할 때 등 갑자기 몸이 가려울 때가 있는데요. 그 부위를 살펴보면 빨갛게 벌레 물린 자국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자신도 모르게 벌레에 물려서 무의식적으로 물린 곳을 손으로 긁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손으로 계속 긁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손톱으로 세게 누르기, 침 바르기 등 저마다 노력을 하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이 좋고,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연고 등 의약품을 발라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 모자를 착용해 노출된 피부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나도 가렵고 당장 연고를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물린 부위에 얼음을 갖다대어 가려움을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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