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첫째 달인 1월이 찾아왔습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이미 붕어빵이나 호떡을 파는 노점상이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가게나 건물 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차고 날카로운 바람이 확실히 겨울이 찾아왔음을 체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계절이다 보니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건조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는 안구건조증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 난방이나 히터로 공기가 건조해진 환경에 있거나 외부의 찬 바람을 오래 쐬는 것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체에서 눈은 노화 속도가 가장 빠른데요, 노인의 경우 눈의 노화로 인해 근거리 시력 저하, 두통, 피로감뿐만 아니라 눈물샘 기능 저하, 눈의 뻑뻑함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변증 등의 질병 유병률이 높기에 겨울철 눈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같이 겨울철 눈 관리 방법을 알아볼까요?
겨울철 눈관리 TIP
1.실내 온도는 18℃, 실내 습도는 60% 정도 유지
2.히터와 온풍기 바람, 외부 찬바람을 얼굴에 직접 쐬는 것은 금물
-바람이 눈에 직접 닿으면 눈물이 증발해 안구건조증 유발
3.하루 3회 이상 환기
-실내에 오염된 공기는 눈을 자극해 염증 유발, 만성적인 안구건조증 유발 가능
4.시력이 나쁘면 콘택트 렌즈보다는 안경 착용
-콘택트 렌즈는 눈을 건조하게 함
5.충분한 수분 보충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비타민 A: 눈 건조 방지, 루테인 풍부)
-아몬드(비타민 E: 눈세포 보호)
6.눈 마사지하기, 인공눈물은 하루 4~5회 1~2방울씩
-인공눈물은 눈이 뻑뻑하거나 충혈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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