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백신은 계속해서 개발과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한국의 경우 올해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총 누계는 659,475명에 달하였는데요,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감,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일간 확진자 수 등 여러모로 코로나19의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계속해서 좁은 생활반경으로만 생활하거나 자택 안에서만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겨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생겼다 하여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면역기능 저하, 고립, 거동 불편, 경로당 이용 제한 등으로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노인에게 우울증이 발생하면 수면 장애, 불안감, 식욕 저하, 인지기능장애, 소화불량 등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을 우울증이라고 판단하지 못하고 수면장애가 발생할 시 수면제만 처방 받거나, 신체 통증감을 느껴 각종 진통제만 장기 복용하게 되면 우울증의 치료가 늦춰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자해나 자살 등 극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빠른 치료를 위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우울증을 의심해보고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노인층에게 발생하는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알아볼까요?
노인 우울감 완화 TIP
1. 새롭게 규칙적인 일과를 계획하고 실행하기
2. 야외에서 가벼운 운동하기, 실내에서 간단한 체조 및 명상하기
3. 간단한 취미활동을 만들어보기
4. 신경안정제, 수면제, 알코올 등 과량 복용 주의
5. 정해진 시간에 수면을 취하기
6. 규칙적인 식사 하기
7. 가족이나 지인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나 영상통화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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