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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으면 안돼요!

  • 2022.01.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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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쇠약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장애나 질병 등으로 인해 장기간 눕거나 앉아있는 상태에 있을 수밖에 없는 등 특정 공간에서 장시간 미동 없이 누워있는 노인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 압력, 마찰력, 혈액순환, 피부 습기 등으로 인해 욕창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욕창은 한 자세로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등, 특정 신체 부위에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압력이 가해짐에 따라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피부와 그 밑에 있는 조직에 궤양이 온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피부 밑 지방층의 두께가 얇아 뼈가 튀어나온 곳이 많은데요, 그곳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욕창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무릎, 발꿈치, 천골 등 골격이 노출된 부위, 항문 주위 등 연조직으로 싸인 부위, 그리고 엉덩이, 사타구니 등 피부끼리 맞닿는 부위에 욕창이 자주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분홍색이나 푸른색을 띠다가 해당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금방 깊숙하게 궤양이 발생해 상처로 진행되고, 심하면 뼈가 노출되고 조직 괴사가 퍼지게 됩니다.

 

노인의 경우 상처 회복력과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욕창이 발생했을 시, 먼저 욕창이 더 진행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야 하며, 욕창 부위에 균이 침투함으로써 합병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욕창이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같이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욕창 예방법

 

1.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붉게 변한 피부가 있는지 확인

   - 자세를 바꾸어도 붉은빛이 사라지지 않으면 욕창일 가능성이 높다.

 

2. 특정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적절한 체위 유지 및 체위 변경

   - 적어도 침대는 2시간, 의자는 1시간 마다 자세 바꾸기

 

3. 피부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

   - 파우더는 피부를 자극하거나 땀구멍을 막을 수 있으므로 사용 금물

 

4. 신체의 약한 부위에 압력을 덜어줄 욕창 예방 매트리스 및 방석과 베개 사용

   - 도넛 모양 베개는 압박받는 부위의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어 금물

 

5. 영양분과 수분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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