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새로운 알림이 없습니다.

[건강정보] 미끌미끌, 외출 시 조심하세요!

  • 2022.01.07 09:56
  • 댓글 0
스크랩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첫해에는 저마다 새로운 다짐을 하고 더 나은 한해를 기대하는 등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마음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올해는 이 뿐만 아니라 강추위와 눈도 함께 2021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입김을 호호 불면 하얀 김이 모락모락 나오고, 아파트나 가게 등 건물 주위를 걷다 보면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눈사람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추위로 인해 손발이 시리며, 제설제를 뿌린 도로임에도 길이 미끄럽습니다.

 

무엇보다도 미끄러운 길로 인해 살짝 삐끗하거나 넘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노인의 경우 이런 겨울날에는 낙상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2018년 겨울철 낙상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낙상사고 발생 시 골절과 더불어 특히 머리와 목 부분을 많이 다친다고 합니다.

 

노화가 오면 균형감각과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골격근 양과 근력이 감소하기에 사소하게 미끄러져 넘어지더라도 근육이나 관절, 뼈 등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의 긴장도가 높아져 빙판길에서의 낙상 사고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를 하더라도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기에 한파나 폭설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넘어졌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 낙상 시 대처방법 Tip

1. 스스로 일어날 수 있을 때는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은 없는지 살펴본 후에 일어난다.

 

2. 스스로 일어날 수 없을 때는 주의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연락한다.

  -가능한 통증이 없고 편한 자세로 있는다.

 

3.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고 균형감각을 키운다.

 

4. 매년 시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시력이 안 좋을 시에는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한다. 

 

5.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한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체험기
가이드
인터뷰
칼럼
댓글쓰기

[건강정보] 미끌미끌, 외출 시 조심하세요!

  • 관리자
  • 2022.01.07 09:56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