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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 개최

  • 신동윤 기자(yns_press@naver.com)
  • 2022.07.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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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건축공간연구원이 7월 15일 ‘한국형 CCRC 미리보기’를 주제로 한 '2022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는 고령사회 고령자 거주형태 중 하나로 은퇴 후 고령자들이 모여 사는 복합단지를 뜻하며, 국내나 미국(연속형주거돌봄단지)‧일본(생애활약마을) 등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형 CCRC(K-CCRC, 한국형 주거복지 연계형 돌봄마을)’는 특히 한국의 고령사회와 급증하는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의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고령자 뿐 아니라 미래 고령자의 큰 규모를 차지할 베이비붐 세대의 특성‧욕구를 반영하고, 기존의 주택 중심에서 주거지 중심으로 논의를 확장한 고령친화적 주거방안이다.
한국형 CCRC는 △지역사회의 주거-복지 돌봄 연계서비스의 연속적 보호‧체계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리고, △은퇴 후에도 사회적 관계성을 유지하고 능력을 살려 활약하며,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세대들과 함께 돌보고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추구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이와 같은 ‘한국형 주거복지 연계형 돌봄마을(K-CCRC)’ 특징을 살린 사례들을 미리 공유함으로써 고령사회 대응에 있어 K-CCRC 추진의 중요성과 지향점을 모색하며, 다양한 세대가 미래 주거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덕기 세대공감 과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소셜디벨로퍼그룹 더함 김종빈 이사,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김정석 실장, 공무원연금공단 문광호 실장이 한국형 CCRC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한국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모델, 은퇴자공동체마을 모델 등이 발표됐으며, 우리나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주거모델(K-CCRC)의 필요성, 실제 사례와 특징, 분야 간 협업 중요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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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 개최

  • 신동윤 기자
  • 2022.07.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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