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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룹홈 형식 공공 실버케어센터 7월 개관

  • 신동윤 기자(yns_press@naver.com)
  • 2022.06.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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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어르신 돌봄을 위한 공공 실버케어센터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6월말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준공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사회생활 적응이 어려운 아동이나 청소년, 노인들을 소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환경에서 보호하는 방식을 말한다.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이를 위해 3~4개의 병실을 하나로 묶어 공동 독서와 식사,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 마루 등의 공동이용 공간과 함께 배치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하나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의 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연면적 12,271㎡, 지상 4층 규모로 데이케어센터 50인, 노인요양실 120병상으로 총 1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데이케어센터와 사무실, 원장실, 자원봉사자실 등 관리공간이 들어선다. 주·야간에 입·퇴소가 용이하도록 데이케어센터를 1층에 배치하고 별도로 출입구를 두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라운지와 카페도 설치된다.
지상 2~3층에는 요양실, 치매전담치료실이 들어서며, 1인실(4개소), 2인실(4개소), 4인실(27개소)로 구성된다. 4층은 직원식당 및 휴게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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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룹홈 형식 공공 실버케어센터 7월 개관

  • 신동윤 기자
  • 2022.06.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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