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조치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을 통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경로당 등에 안내한 바 있다.
더불어, 전국 경로당(약 6.7만 개소)에 월 10만 원(2개월 지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민간기업과 단체 등의 후원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대상으로 냉방용품과 식품키트 등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와 시도 및 시군구는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현장점검 등을 시행해 폭염에 따른 노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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