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일, 14회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이하 동북센터)는 서울시 동북권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힐링 시네마', '반려식물 키우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200명 요양보호사를 초대해 진행된 영화관람 행사인 ‘힐링 시네마’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돌봄노동에서 겪게 되는 고충과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를 영화관람과 동료와의 대화를 통해 다소나마 해소하기를 바라는 의미해서 기획, 진행됐다.
최경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북권의 요양보호사들에게 지역적으로 더 많은 문화활동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동북센터는 돌봄노동자의 문화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센터는 또한 마음의 위로를 얻고 활기를 되찾기 위해 식물 키우려 하지만, 경험이 없는 요양보호사를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돌봄노동자들 또한 평소 식물 키우기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활기를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많아 집안에서 화분을 키우거나 텃밭 가꾸기 등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식물키우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본 경험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에 동북센터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하여 식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기본 지식과 일상의 식물활용법을 알려주고 ‘나만의 표현으로 만드는 디쉬 정원’을 만들며 식물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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