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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행복 경로당' 사업 운영-식사·건강·청소 등 지원

  • 변홍우 기자(bhongw@hanmail.net)
  • 2022.01.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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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로당 중심의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건강관리, 청소 등을 지원하는 '행복 경로당'을 운영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시·군별로 거점 경로당 1∼2곳을 지정해 수요가 있는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환경정비, 경로당 깔끄미사업, 밑반찬 지원 등 어르신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행복 경로당을 시범 운영한 뒤 계속 확산할 계획이다.

먼저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550명을 배치해 건강·여가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르신이 건강관리, 운동, 학습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돕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화재대피훈련 등으로 일상생활 안전 예방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깔끄미 사업을 시행해 노인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경로당 실내·외 청소 등 환경정비에 어르신 8천500여 명을 배치한다.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음식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거점 경로당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시군별로 노인관련 단체와 연계해 말벗 및 상담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경북형 행복경로당을 완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맞춤형 돌봄서비스, 기초연금 등에 올해 2조905억 원을 투입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어르신이다”라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의 삶을 보살피고 노후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꼼꼼히 챙겨,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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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행복 경로당' 사업 운영-식사·건강·청소 등 지원

  • 변홍우 기자
  • 2022.01.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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