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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 '카트 피비 프로', 다양한 높이서 혈압 정확도 입증

  • 김혜진 기자
  • 2025-09-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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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스카이랩스의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다양한 팔 높이에서도 혈압 측정 값의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지훈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ESC 2025에서 ‘측정 높이에 따른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의 정확도 평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출처=스카이랩스]
김지훈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ESC 2025에서 ‘측정 높이에 따른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의 정확도 평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출처=스카이랩스]

스카이랩스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25)에서 다양한 팔 높이에서도 혈압 측정 값의 정확도를 유지한 연구 결과와 함께 유롭고혈압학회(ESH)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24시간 및 수면 중 혈압 측정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유럽고혈압학회는 웨어러블 혈압 측정 기기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24시간 활동 및 수면 혈압 평가 ▲측정 시 팔 높이에 따른 정확도 평가 ▲약물 복용 전후 혈압 평가 ▲운동 시 혈압 평가 ▲재보정 전 측정 평가 등 다각도의 검증을 권고하고 있다. 

스카이랩스에서 이러한 권고를 충실히 반영해 연구를 수행한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팔 높이에서 측정한 혈압 값이 유럽고혈압학회(ESH)의 권고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해 29일 ‘측정 높이에 따른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의 정확도 평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지훈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현재까지 커프형 혈압계는 심장 높이에 팔을 위치시킨 후 측정하는 것이 표준이었고, 심장과 다른 높이에서 측정할 경우 실제 혈압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카트 비피 프로’는 팔 높이가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유럽고혈압학회에서 권고한 정확도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실에서 한 번 측정하는 커프형 혈압계에서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커프리스 혈압계로의 전환은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카트 비피 프로는 심장 높이에서 측정한 값과 그보다 20cm 이상 낮은 위치에서의 측정 값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팔 위치와 관계없이 표준 청진법과 비교했을 때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김 교수는 “이는 기존 커프형 혈압 측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혈액의 중력 효과에 덜 영향을 받아, 어느 팔 높이에서나 안정적인 혈압 측정 값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트 비피 프로는 출시 1주년 만에 약 1,600여 개 병·의원에 도입됐다. 스카이랩스는 오는 9월 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작인 카트 비피(CART BP)’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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