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보험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4165)'을 새롭게 출시했다.
[출처=하나손해보험]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는 지난 MZ세대를 위한 보험에서 대상 연령을 확대해 출시한 건강보험이다. 41세에서 65세의 연령을 대상으로, MZ세대 보험과 동일 수준의 담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나손보 측은 기존 중장년층을 위한 보험의 경우 연령 제한, 심사 부담, 보장 축소 등을 이유로 선택 폭에 제한을 두었지만, 이번 보험의 경우 보장 격차를 해소하고자 젊은 연령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상해·암·뇌·심장 질환 등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검, 계절성 감염 질환 진단비 등 40세 이상에서 실제 체감도가 높은 담보를 포함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보장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는 설명이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중장년층이 주로 많이 겪는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 지원하고, 고관절·무릎·발목·아래 다리 등 특정 하지 상해 수술비를 제공하며, 독감 항바이러스치료비도 보장해 호흡기 유행성 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자의 경우 헬스케어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1년 동안 30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상품권 3만원이 지급되는 ‘건강관리 리워드 프로그램’을 비롯해, 혈당 관리를 돕는 당뇨 측정 패치 15일 사용분을 최초 1회 제공하고 이후에는 우대가로 추가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당뇨 맞춤 건강식 지원 서비스, 일본 의료기관 연계 해외 중입자선 암 치료 중개 컨시어지 서비스, 약 500만원 상당의 우대 할인 혜택까지 마련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 상품은 중장년층이 ‘늦었다’고 느끼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보장과 건강관리가 함께 설계된 만큼 손님이 더욱더 건강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손해보험은 중장년층의 건강 상태 변화가 두드러지기 시작하는 시기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건강보장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하나더넥스트 3N5 간편 건강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의료 이용 패턴과 건강 관리 경험을 반영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연령대별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건강보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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