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 신규가입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The 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국가건강검진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고 모바일 앱에서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는 복부비만·고혈압·고혈당 등이 있다.
건보공단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더 건강보험 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는 본인의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24주 간 맞춤형 건강정보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식사·운동·체중·혈압 등을 기록·점검할 수 있으며, 식습관·스트레스 평가, 알코올·니코틴 의존 정도 등에 대한 자가 진단도 돕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조정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리 개입 시기가 중요하다”며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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