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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북] “하찮은 일인가?”…요양보호사는 좋은 돌봄을 하고 있다
seraday06***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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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북] “하찮은 일인가?”…요양보호사는 좋은 돌봄을 하고 있다
책 ‘돌봄의 얼굴: 요양보호사들의 일기’
[편집자주: 책이 우리 곁에 오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칩니다. 세상 속에서 보’고’ 느끼’고’ 나서야 쓰입니다. ‘AND북’은 책이 탄생한 사회를 주목하며 읽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요양뉴스=최연지 기자] 요양보호사는 ‘노인들이 생의 마지막에 만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들의 인생 여정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요양사들은 지금 이 순간도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돌봄 노동자는 사회적으로 저평가된 직업이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멸칭이 ‘똥 치우는 아줌마’다. 사실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은 생명과 직결된 일로, 하찮은 일이 아니다. <돌봄의 얼굴>은 ‘요양보호사들의 일기’라는 부제처럼 도합 76년의 경력 요양보호사들이 좋은 돌봄을 고민하고 어르신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전문성을 발휘하는지 보여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5년 차 요양보호사 오귀자씨는 어르신의 건강 이상과 그 원인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 돌봄 전문가다. 그가 돌보던 어르신이 갑자기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요 근래 가장 큰 변화였던 새로 처방받은 ‘이명 약’ 때문일 거로 추측했다. 결국 이대로 어르신을 그냥 두고 퇴근할 수 없었다. 당장 약을 중단하는 게 급선무였다. 센터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어르신 딸과 통화를 했다. 다행히 약 중단 이후 어르신은 다시 괜찮아졌다.
어르신들의 간식 메뉴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게 요양보호사다. 맛보다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 탓에 13년 경력의 요양보호사 정찬미씨는 쉬이 간식을 드리지 못한다. 떡과 고구마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기 간식이지만 식도주변 근육이 약한 노인들에게 질식의 위험이 뒤따른다. 요양사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떡이라도 가져오는 날엔 그들의 책망을 받더라도 “드실 수 없다”고 안내하고 다른 간식을 드려야만 한다.
표지 [출판사=봄날의 책]
입소형 시설에서 일하는 정 씨는 어르신간 갈등도 해결해낸다. 한 어르신의 이갈이로 다른 어르신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정씨는 이갈이의 원인이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했다. 이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도록 과거에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날은 모두 이갈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느라 분쟁없이 화목했던 날로 남았다.
9년 차 요양보호사 김춘숙씨는 어르신 내면의 감정까지도 보듬는다. 10년 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집 밖을 나서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제대로 산책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보호자는 “협착증으로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며 1시간 30분 가량의 산책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김씨는 어르신이 길에서 만난 자판기 차를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면서 “차 마시러 가자”고 어르신을 꾀었다. 덕분에 어르신은 운동도 하고 새로운 동네도 몸으로 익힐 수 있었다.
책은 이런 돌봄의 가치를 잊은 채 요양보호사 개개인의 전문성을 인정해 주지 못한 사회를 꼬집는다. 치매로 인한 인지 저하 5등급 어르신은 ‘인지활동형’ 방문요양을 받는다. 과거에는 60시간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만 이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치매 수당도(5760원) 지급했다. 현재 이 가산금 제도는 폐지됐다. 심지어 돌봄 노동은 최저임금 차등적용 직종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우리가 누리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열악한 처우 상황에서 언제까지 이들의 '심성'에만 의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남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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