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최연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월 2일 9시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복지로(https://www.bokjiro.go.kr)'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나, 10월 10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마음투자 바우처’로 검색하면 지도 화면에서도 주변의 서비스 제공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 및 제공 경험을 청취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주간 제1회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2명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및 작품 발표는 12월 2일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자 만족 수준을 점검하여 향후 서비스 개선 방안 및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주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