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통령 선거 끝났네요.
뉴스에서는 누가 이겼네, 누가 졌네, 나라가 바뀐다네 시끌시끌한데…
우리는 오늘도 똑같이 새벽에 눈뜨고,
어르신 댁에 가서 밥 챙기고, 병원 모시고, 치우고, 또 다음 집으로 갑니다.
대통령이 바뀌어도 우리의 하루는 잘 안 바뀌더라고요.
근데… 정말 꼭 한 가지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요양보호사도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세상.”
그거 하나, 이번 대통령은 꼭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진짜 누가 되든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