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르신 한 분이 갑자기 그러셨어요.
“근데 너는 왜 이렇게 맨날 웃고 다니니? 좋은 일 있냐~” 하고요.
솔직히 속으론 '좋은 일은 무슨… 무릎도 쑤시고 허리도 아파요' 하고 생각해서
입 밖으로 고 말이 그대로 나올 뻔 했는데요 ㅎㅎ
좀 있다가 어르신이 "그래도 웃고 다니니깐 여기 사람들이 다들 칭찬해."
라고 하셔서 진짜진짜 기분이 좋았어요~
여러분...
좋은 일이 있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좋은 거라니깐 우리 덥고 힘들어도 다 같이 웃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