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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나모 자유게시판
얼마 전, 한 시설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서류도 준비하고, 깔끔하게 옷도 입고, 경력도 충분했죠.
근데 첫 질문이 이거였습니다.“나이 많으면 힘들지 않겠냐.”
순간 웃으며 “괜찮습니다”라고 했지만,
속으론 참 씁쓸했습니다.저는 매일 어르신 부축하고, 씻기고, 집안일 다 하면서도힘든 티 내지 않고 일해왔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활동하시는 다른 분들의 연배에 비해서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속상해서 빈정이 확 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