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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게 쉬는 거 저는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 51n**
  •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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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 읽어보니, 다른 분들은 명절 연휴에도 근무하시는 분들 많은 거 같은데...

저희 센터는 연휴 근무 무조건 쉽니다. 

 

재가서비스는 “연휴 동안은 쉬어요”라는 말 한마디로
근무가 통째로 빠지고,
그 주의 주휴수당도 같이 사라집니다.

쉬라니까 쉬긴 하지만, 문제는 그 쉬는 날이 무급이라는 겁니다.
 

누구는 송편 먹고 가족 만날 때, 우리는 ‘이번 달 월급이 얼마나 줄어들까’ 계산합니다.

이게 무슨 명절입니까. 휴식이 아니라 생계 타격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일한 만큼만 받는 구조라 공휴일, 연휴, 주말… 이런 단어가 반갑지 않습니다.
“나라가 쉬는 날 = 우리가 손해 보는 날” 이게 지금 현장의 현실입니다.

 

돌봄은 멈출 수 없는 일인데, 정작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삶은 이렇게 불안정합니다.

  • flu******* 2025-10-10
    저도 그래서 놀랬어요. 은근히 연휴에 근무하시는 분들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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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 2025-10-10
    재가 쪽은 강제로 쉬시는 분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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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게 쉬는 거 저는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 51***
  •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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