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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나모 자유게시판
기저귀 갈 때마다 숨을 참고 손이 먼저 움직여요.어르신은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그 말이 오히려 더 마음에 남아요.
냄새보다 힘든 건 그 미안함이죠.“괜찮아요, 저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돌봄받을 날이 오겠죠.”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좀 먹먹해요.
그리고 이 일을 힘들어하는 저 자신이 요양보호사로 자격이 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