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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와드릴 때 제일 어려운 건 ‘입맛 다 다른 거’ 같아요…

  • fig******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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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사 보조 때문에 진짜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같은 어르신 네 분을 모시는데, 입맛이 네 분 다 너무 달라요.

 

한 분은 짜게, 한 분은 싱겁게, 또 한 분은 반찬은 따뜻해야 드시고,
마지막 한 분은 “이거 냄새 별로야” 하시면서 갑자기 못 드신다고 하고…

 

급식실에서 나오는 건 하나인데 이걸 각각 맞춰드리려니
조미료 살짝 더 넣기/국물 조금 덜기/반찬 데우기…
소소한 작업들이 계속 쌓이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문제는, 저도 사람인지라 바쁜 날엔 실수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왜 내 입맛 몰라?” 하고 섭섭해하시면 진짜 죄송하면서도 속상하더라고요.
 

식사 보조하면서 어르신마다 다른 입맛 관리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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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와드릴 때 제일 어려운 건 ‘입맛 다 다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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