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뉴스에선 연말 분위기로 떠들썩하지만,
사실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그저 평범한 일상의 연장일 뿐이죠.
저도 내일 아침 일찍 어르신 댁 출근해야 해서,
오늘 밤은 제야의 종소리 대신 일찍 잠자리에 들려 합니다.
올해는 유독 무릎이며 허리며 안 아픈 곳이 없어서 파스를 달고 살았는데,
내년엔 몸 좀 덜 축나길 빌어봅니다.
어르신들도 한 살 더 드시면 기력이 더 떨어지실 텐데,
내년엔 또 어떻게 케어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좀 지끈거리네요.
그래도 올 한 해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넘긴 것만으로도 나 스스로에게 '고생했다'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선생님들도 오늘 밤만큼은 남의 집 어르신 말고, 본인 몸부터 좀 따뜻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우리 무릎, 허리 잘 버텨주길 빌며... 다들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