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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나모 자유게시판
방문요양 하다 보면 청소가 청소로만 끝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깨끗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손은 가는데, 막상 물건 하나 옮기려면 괜히 멈칫하게 됩니다.
“이건 여기 두는 게 맞나?”
“괜히 자리 바꿨다고 불편해하시진 않을까?”
내 집이면 그냥 치우면 되는데, 남의 집에서는 작은 물건 하나도 조심스럽더라고요.
가끔은 먼지보다 물건 자리 바꾸는 게 더 무섭습니다
깔끔보다는 제자리 찾기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