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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나모 자유게시판
며칠 전 그만둔 선생님이 “이 일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닳더라” 하고 말하더라고요.
그 말 듣는데 괜히 조용해졌습니다.
같이 웃으면서 일했던 날도 많았지만, 각자 참고 넘긴 날도 많았다는 걸 아니까요.
그만둔다고 해서 약한 것도 아니고, 남는다고 해서 괜찮은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다들 자기 자리에서 버틸 만큼 버티고 있는 거겠죠.
월요일 아침부터 어르신에게 괜한 핀잔 한 소리 듣고 나니 서러운 마음에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