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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나모 자유게시판
아랫글 보다보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처음 재가요양 시작했을 때는 부탁받으면 웬만하면 다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조금 더 해드리면 좋아하시니까 그게 잘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한 번 해드린 일이 어느 순간 당연한 일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신입 때 제일 어려운 건 일이 아니라 “여기까지가 제가 할 일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웃으면서 거절하기. 이게 참 어려운 일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