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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나모 자유게시판
어르신이 가끔 자녀나 며느리 얘기를 길게 하실 때가 있잖아요.
서운했던 일, 섭섭한 일 말씀하시다 보면 저도 모르게 맞장구칠 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괜히 한마디 보탰다가 나중에 말이 어떻게 전달될지 모르니 또 조심하게 되고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아,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정도로만 듣고 있습니다.
은근히 이렇게만 얘기하면 적극적으로 동의 안해서 서운해 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말 줄이고 있는게 최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