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박지성 기자]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스프링샤인)이 발달장애인 대상 갤러리샤인에 입점할 '신진작가' 모집에 나선다.
갤러리샤인 신진작가 오디션 포스터. [이미지=스프링샤인]스프링샤인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갤러리샤인’을 통해, 전업 작가로 성장할 신진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갤러리샤인 발달장애인 신진작가 오디션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갤러리 입점 작가를 최종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함께 반영해 누구나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입점 작가로 선정되면 작품 유통, 브랜딩, 에디션 제작, 콘텐츠 홍보 등 전방위적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모집 대상은 최근 3년 내 전시 경력 2회 이상을 가진 시각예술 분야의 성인 발달장애 예술가다. 오는 7월 6일까지 갤러리샤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갤러리샤인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발달장애 예술가가 시장과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는 창구이다. 이번 오디션이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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