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제로웹이 2025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모델인 '케어벨'을 전시하고, 학회 주최측으로부터 학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제로웹이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사진=제로웹]2025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의료정보학 전문 학회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에서 인간과 AI의 협업(AI and Human Collaboration in the Age of Generative AI)’ 를 주제로 의료 데이터 활용과 AI 융합의 방향성을 심도있게 다뤘다.
제로웹은 해당 학술대회에 참여해 자사 부스에서 AI·빅데이터 기반 돌봄 서비스 ‘케어벨(Carebell)’을 전시했다. 케어벨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령자 일상 활동 데이터(ADL)의 실시간 수집, AI 기반 이상 징후 탐지, 위기 발생 시 자동 알림 및 출동 연계까지 포함하는 통합 케어 모델이다.
제로웹은 자사의 케어벨 제품이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고령자가 익숙한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AIP(Aging in Place)’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로웹은 학회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재현 제로웹 대표는 “AI 기술은 돌봄의 보완재가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의료데이터와 ADL의 연계를 통해 정서적 고립, 우울, 치매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AI 돌봄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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