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새로운 알림이 없습니다.

카카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시니어티처 교육 시작

  • 김혜진 기자
  • 2025-07-01 09:42
  • 댓글 0
스크랩

[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2025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운영에 앞서 지난 30일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교육에 돌입한다.

카카오가 2025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사진=카카오]
카카오가 2025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지난 30일 카오 판교아지트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니어티처 124명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니어티처는 전국 평균 4.6:1, 최고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이들은 7월부터 전국 150개 복지관에서 디지털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활동 인원 중 56명은 작년 활동했던 강사이며, 68명은 신규 선발자다. 신규 강사는 8회차 집중 교육을 이수하고 우수 수료자로 선정됐다.

시니어티처는 7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T 등 생활 중심 앱과 공공서비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10월부터 11월까지 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에도 출강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의 ESG 활동 일환으로, 시니어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임팩트가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강사 양성과 관리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복지관 연계를 맡는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전문 시니어티처를 양성하여 시니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앞장서고,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카카오임팩트는 우수 활동자에게 매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시니어티처와 교육생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쓰기

카카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시니어티처 교육 시작

  • 김혜진
  • 2025-07-01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