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한살림성남용인 주간돌봄센터 분당점 개소를 기념해 일본 생활클럽 바람의 마을 이케다 토오루 상임고문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이미지=한살림]한살림은 오는 8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주간돌봄센터 분당점 개소를 기념해 이케다 토오루 상임고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케다 토오루 상임고문은 1994년 일본 생협 최초로 가사방문 서비스를 시작한 인물로, 사회복지법인 ‘생활클럽 바람의 마을’을 설립해 25년간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기반의 돌봄 실천을 선도해왔다.
생활클럽 바람의 마을은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소규모 공동체 활동과 협력적 돌봄을 기반으로 한 유니트케어형 요양원을 비롯해 현재 90여 개의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내 지역통합돌봄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선경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은 “일본 생협의 지역 돌봄 실천 사례를 통해 새로운 협동의 과제를 인식하고, ‘안심하고 나이 드는 동네’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한살림 돌봄의 가치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살림성남용인 주간돌봄센터는 식사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당 인근 지역역 거주자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나 일상생활 수행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상담 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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