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박지성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이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 역량 향상에 나선다.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잘애인을 위한 생활기술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KB금융그룹]KB금융공익재단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발달장애인의 평생 교육 및 금융소양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유형 맞춤형 생활기술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발달장애 외에 다른 여러 장애유형에 맞춘 경제·금융교육 등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재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금융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담은 가이드북을 올해 3분기 중 발간 및 배포하여 서울시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전문 강사를 통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해당 가이드북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KB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등 여러 유형의 장애를 가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금융 교육을 제공하여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공익재단은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용적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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