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베스티안재단이 밀키트 브랜드인 콩이밥과 함께 화상환자를 위한 밀키트 지원 사업에 나선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와 콩이밥 대표가 업무협약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베스티안재단]베스티안재단은 지난 7일 콩이밥과 신체 불편 화상환자를 위한 밀키트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밀키트 지원사업 '클.레.식(화상환자를 위한 영양의 ‘클’라이맥스! 엄마의 정성이 담긴 ‘레’시피로 따뜻한 ‘식’사!)를 함께 진행한다. 콩이밥은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총 10명의 화상환자를 시작으로 월 2회, 총 3~4가지의 식단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정기 후원할 예정이며, 추후 후원의 폭을 늘릴 계획이다.
베스티안재단은 콩이밥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협의 중인 선한 뜻을 가진 다양한 밀키트 업체들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한 끼가, 화상환자에게는 때로는 큰 어려움이 되곤 한다"며 "이번 콩이밥과의 협약은 화상환자들이 나아갈 회복의 여정에 따뜻한 응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강인걸 콩이밥 대표는 “저희가 준비한 밀키트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회복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화상환자에게 위로가 되고, 지친 마음에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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