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제3차 복지국가포럼'이 오는 7월2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위원회는 오는 7월22일 오전 10시 '새 정부에 바라는 복지정책'을 주제로 제3차 복지국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와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발제로 허선 순천향대학교 교수와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이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한 재정확대와 사회보장체계 개편, 국가책임 돌봄체계 구축과 사회복지종사자 권익보장을 위한 정책과제, 공공복지 인프라확충과 AI혁신으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공공복지 정책 제안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이어 남기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발제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길을 모색한다.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복지국가포럼은 보편적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입법을 가속화하고자 국회, 사회복지현장, 학계가 함께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국가책임 돌봄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