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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우수 아이템 12건 선정

  • 김혜진 기자
  • 2025-07-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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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템 12건을 선정,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5일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템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이 수행하기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95건이 접수됐다. 1차 실무자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다. 이 사업은 전국 2,331개 현충시설을 노인 인력을 통해 관리하고 보훈의식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건 부산광역시의 ‘ESG여행 도슨트’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이다.

이 밖에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의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여주시청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예방 시니어 건물안전 점검단’ 등도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보건복지부는 수상자에게 장관상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상, 그리고 총 1,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템은 2026년부터 지역 맞춤형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효과 분석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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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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