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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최대 4억 원 지원

  • 김혜진 기자
  • 2025-07-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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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의료 AI 개발을 촉진하고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모집공고 [출처=보건복지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모집공고 [출처=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오는 8월8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의료기관의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의료데이터를 공급하는 곳은 고려대학교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43개 의료기관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4억원을 추가 편성하며, 참여 기업이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분석 비용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의료데이터 기반 AI 기술 제품·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 8개소 내외다. 대형과제는 최대 4억원, 중형과제는 최대 2억원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요-공급 매칭 후 지원 대상 기업과 의료기관 간 협약 체결, 협약내용에 따라 데이터 가공·분석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로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측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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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최대 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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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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