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박지성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안산시 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곳이 협업해 지역사회 내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출처=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저문기관은 지난 17일 안산시 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인 초지·단원·상록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365통합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 위기를 경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학대 예방 및 상담·사례관리·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저문기관은 안산시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노인학대 피해자 및 가족 맞춤형서비스 제공 ▲노인학대 피해자 복합적 욕구 대응 위한 연계망 구성 및 자원 제공 ▲안산시 지역 내 노인학대 예방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등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석현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질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의 상황을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한 노인복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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