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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트렌드 2025] 2032년 노인 돌봄 AI 시장 2,085억9천만 달러 규모…연평균 25.26% 성장률 예측

  • 김혜진 기자
  • 2025-07-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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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전세계 노인 돌봄 분야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엠 인텔리전스(DataM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돌봄 분야 글로벌 AI 시장은 2024년 344억2천만달러에서 2032년까지 2,085억9천만달러를 기록, 연평균 25.26%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노인 돌봄 분야 글로벌 AI 시장 전망 [출처=데이터엠 인텔리전스, AI Elderly Care Market Size, Share and Forecast(2025-2032) 보고서]
노인 돌봄 분야 글로벌 AI 시장 전망 [출처=데이터엠 인텔리전스, AI Elderly Care Market Size, Share and Forecast(2025-2032) 보고서]

이러한 성장세는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의 증가,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AI 기반 보조 기술의 발전과 기대 수명의 연장, 효과적인 돌봄 솔루션에 대한 수요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주목받는 건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 분야의 원격 모니터링과 예측 분석이다. 생체 신호와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건강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적시에 개입할 수 있어 노인 돌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해당 분야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료진에게 환자의 상태 변화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반복적 실신 환자의 부정맥을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낙상 감지 및 예방 시스템 시장도 급성장하는 곳 중 하나다. 고령층의 경우, 낙상사고 발생율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전체 입원환자 787만 8,504명 중 손상으로 인한 입원환자는 123만 202명(15.6%)에 달한다. 그중 추락·낙상이 주요 원인(51.6%)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의 낙상 입원율은 0-14세에 비해 약 15.9배 높다는 점에서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AI 기반 분석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낙상 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해당 시스템들이 적극적으로 개발되는 중이다.

노인돌봄 분야의 AI 시장은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각 국가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까지 더해져 빠르게 성장, 최근 가장 이슈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하지만 AI기술의 상용화에는 아직 비용적·기술적·윤리적 문제들이 남아 있다.

보고서는 초기 도입 비용 부담과 노년층의 낮은 디지털 문해력, 기술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데이터 보안 규제 문제 등이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보다 저렴하고 직관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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