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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돌봄 로봇'으로 고령화 해법 모색

  • 가순필 기자
  • 2025-09-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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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경상북도(이하 경북도)가 출생률 저하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등 연구과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전략 발표와 2026년 주요 추진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전략 발표에 나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인구 구조 붕괴에 따른 AI 돌봄 로봇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3대 중점 전략으로 AI 기반 ▲(R&D) 스마트 돌봄 기술 고도화 ▲(기반) 스마트 돌봄 실증·확산 허브 조성 ▲(산업) 스마트 돌봄 로봇 산업 생태계 육성을 제안하고 인공지능(AI)와 로봇을 활용한 돌봄 및 난임 서비스 지원, 아동·청소년 안전 대응 인공지능(AI) 로봇 시스템 개발, 돌봄 로봇 보급 사업 등 10대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예견된 역피라미드형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할 때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및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돌봄 로봇과 산업육성이 필요하다"며 "저출생, 고령화, 총인구 및 생산연령인구 감소 등 인구 위기 삼중고에 따른 인구 위기 대응도 차근히 준비해 인구 구조 변화 극복도 경북이 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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