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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 별세

  • 박지성 기자
  • 2025-09-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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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박지성 기자] 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1950년 강원도 동해시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아버지 김진만씨와 어머니 김숙자씨 사이의 5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중동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동부그룹(현 DB그룹)에 합류해 동부애트나생명(현 DB생명), 동부고속, 한국자동차보험(현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2000년 제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태백시 정선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후 새천년민주당에서 원내부총무,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자녀 김남선(네이버 전략투자대표), 김두연(신미국안보센터 선임연구원, 연세대 객원교수), 며느리 조민효(성균관대 국제처장, 행정학과 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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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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