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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진행

  • 김혜진 기자
  • 2025-09-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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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6일 '제 18회 치매극복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근정포장(1점),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7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48점)을 수여했다.

특히 정부포상 수상자 중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장과 (사)한국치매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치매안심센터의 전국화 견인 및 치매관리사업의 전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임석 중앙치매센터 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과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국민 누구나 치매여도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각 시도에서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치매환자 성화봉송 릴레이 및 치매공감 연설문 낭독(서울, 9.19), 합창단 축하공연(경기, 9.25, 전남, 9.18), 오렌지 라이트 점등을 이용한 치매극복 퍼포먼스(제주, 9.29)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연내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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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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