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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어르신 급식 추가 지원…오는 10월부터 진행 예정

  • 박지성 기자
  • 2025-09-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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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박지성 기자] 서울시가 대우건설로부터 사업비를 후원받아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해당 사업 대상자를 약 150명 늘릴 예정이다.

노인 인구의 증가로 급식서비스 필요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무료 급식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약 3만3천여명에 달하며, 매년 대상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이에 서울시는 지난 16일 대운건설,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 대상자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 어르신 발굴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대우건설은 무료급식 지원 확대에 필요한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후원하며 임직원들과 급식지원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급식지원 사업의 운영을 전담한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 급식을 10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외 타 구에 거주하더라도 서울노인복지센터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윤종장 복지실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대우건설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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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어르신 급식 추가 지원…오는 10월부터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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