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시큐리타스 헬스케어가 이번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 Healthtech Fair 2025, KHF 2025)에 참가해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시큐리타스 헬스케어는 'K-메디컬' 열풍에 주목해 사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 기반 환자 보호, 의료진 안전, 자산 관리 및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KHF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한국 의료 현장의 요구사항과 임상 경험을 직접 학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주요 병원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데모 프로그램 진행과 선별된 협력 병원과 함께 실증 프로젝트 및 공동 연구를 추진, 병원들의 스마트병원 구축과 글로벌 진출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시큐리타스 헬스케어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본사에서부터 영국 켄튼 매지(Kenton Madge) 국제영업 부사장과 아슈라프 알리(Ashraf Ali) 아시아·중동 영업총괄 이사가 함께 방한했다.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국내 의료계와의 교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켄튼 매지 부사장은 "한국은 우리에게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전 세계 의료 혁신을 함께 선도할 전략적 파트너"라며 "K-메디컬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여정에서 시큐리타스가 가장 믿을 만한 브릿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슈라프 알리 이사 또한 "이번 방한은 한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상호 교류와 진정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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