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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13개 공원서 특별 프로그램 운영

  • 가순필 기자
  • 2025-10-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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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 공원 13곳에서 4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의 풍류와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 만들기와 함께 전통 놀이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남산 한가위 진또배기'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며, 남산 양봉교육장에서는 꿀벌만의 독특한 생활사와 꿀벌의 건강한 도시생태계의 관계성을 이해하며 꿀벌을 관찰할 수 있는 '신비한 꿀벌교실 꿀벌의 꿀잼생활'을 10월 7일에 운영한다.

낙산공원에서는 제기차기, 비석 치기 등 전통 놀이를 통해 한가위의 풍류를 즐기며 ‘K팝데몬헌터스’의 배경 중 하나였던 낙산공원 성곽길을 따라 한양도성 순성놀이와 함께 소원을 비는 '한가위를 즐기는 낙산>'을 10월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원민속놀이'를 10월6일부터 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남산서울타워 4층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는 나만의 가을 손바닥정원을 만드는 '손바닥정원만들기'와 새를 관찰하며 산책하는 '남산 새산책'을 10월 11일에 체험할 수 있다. 

낙산공원에서는 해설가와 함께 도성길을 걷고, 갓·도포 착용 체험, 가야금 연주 감상, 부채 꾸미기, 여행하는 돌 그리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낙산풍류'를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숲과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원예 프로그램,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 서울식물원, 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경의선숲길공원, 보라매공원 등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추석에도 서울의 공원에서 시민들이 안전히 지내실 수 있도록 운영과 현장 관리를 세심히 준비했다”며 “명절에 가까운 공원에서 함께 걷고 머무는 시간이 가족의 대화를 늘리고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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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13개 공원서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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