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박지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똑똑’ 앱을 통해 증상 정도와 사용자 위치에 따라 문을 연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응급똑똑 앱은 입력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증상정도를 분류하고, 가까운 응급실 및 병의원 방문, 자가 응급 처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연휴 기간 내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똑똑앱을 포함해 응급의료포털, 시도콜센터 등에 전화 시 해당 정보를 알아보고, 병의원 및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기간 내 응급의료체계를 공백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는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확인하여 우선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